2013.06.24 22:04
데이비스 내 초등학교들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이나 검색을 통해 살펴보니
노쓰 데이비스 초등학교 바로 옆에 도서관 등 커뮤너티가 잘 되어 있어 위 학교 쪽으로 집을 정하려 했는데
원하는 집이 잘 안 구해져서
다시 패트윈, 윌렛 초등학교 구역 내에 집을 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초 2 남아인데 다소 예민하여 친구를 사귀거나 적응하는 것이 느리고
언어도 빠르지 않으며, 자잘한 장난도 잘 치는 편이에요..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지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인데
혹시 각 초등학교 별로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데이비스 내 초등학교는 모두 수준이 높은 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종 비율을 살펴보니 대부분의 학교가 아시안 비중이 상당한데
하필이면 패트윈 초등학교의 경우 아시안 보다 히스패닉의 비중이 더 높네요
저희 아이처럼 예민한 편이고 적응이 느린 아이는 아시안이 많은 쪽으로 가라고들 하더라구요
아시안이 많으면 한국인이 많을 가능성도 높을 테구요..
저희는 아이 영어 실력이 느는 것 보다는 아이가 너무 큰 충격없이 잘 적응하기를 우선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거의 패트윈 초등학교 구역으로 결정한 상태인데 혹시라도 히스패닉이 많고 아시안이 적은 것이
저희 경우에는 큰 단점이지는 않을지요..
일본 이름의 초등학교(고레마츠이던가요?)의 경우 아시안 비중이 아주 높던데
아예 이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런지..
우문이라는 걸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려 봅니다~
2013.07.01 08:31
2013.07.04 02:54
네 감사합니다^^ 데이비스 쪽은 어디나 비슷하다는 말씀들이 많던데, 아이 생각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2013.07.01 22:48
저도 일년전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
노스데이비스 쪽이 아니면 한국인 비율은 비슷해요
저희 아들은 말씀하신 코래마추에 다니는데... 아시안 비중이 높은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 아이반엔 처음엔 한국인이 하나도 없다가 지금은 세명입니다
말씀하신 패트윈은 잘 모르겠지만 제생각에도 윗분 말씀처럼 별 차이 없을거예요
정하신데로 진행하셔도 될듯요 ^^
2013.07.04 02:56
아 그렇군요^^ 인터넷 찾아보니 아시안 비중이 조금 다른 듯 하더라구요. 코레마추는 현재 1학년 기준으로 아시안 비중이 상당히 높구요~ 노스데이비스는 다시 보니 1, 2학년 통합운영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데, 별 차이 없을 거라니 다행이네요^^
2013.07.02 20:19
저희도 올해 8월에 패트윈으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아스펜 계약했구요. 현재 7살 남아이고, 가면 K1으로 입학해요.
같이 패트윈 다니게 되면 형, 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좋겠네요.ㅎㅎ
2013.07.04 02:57
아 반갑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2013.07.05 16:11
저희도 7월말 패트윈으로 갑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7살 남아여요.
2013.07.22 21:59
아, 반가워요^^ 가면 만날 수 있겠네요. 저희도 현재 7세 남아예요~~
연락주세요. jjoo0423@gmail.com
2013.07.29 23:44
코래매추에 올해 초2 여아도 한명 들어갑니다^^ 그 가족은 8.5.에 입국한답니다.
저도 작년에 출국전 많이 고민하였습니다만,
와서보니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든 문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