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2 03:36
안녕하세요.
올해 여름부터 1년간 연구년으로 UCDavis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2014년7월15일부터 2015년8월20일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없이 저와 와이프 둘이 갑니다.
Davis의 집 계약은 주로 9월1일부터 년 단위로 이루어진다고 읽었습니다. 7~8월을 보낼 집을 원격으로 구해 놓고 가서 9월부터 1년간 지낼 집을 찾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9월부터 사용할 집도 미리 계약을 해 놓아야 하는 것인가요? 물론 집과 동네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7월 말에 집을 찾으면 너무 늦나 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그 외에도 어떤 동네가 좋다든지, 뭐든 조언 주시면 고맙게 듣겠습니다.
저도 여기 온지 이제 채 한달이 안돼 제가 조언하기는 무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지금 여기는 한창 가을 시즌, 그러니깐 9월부터 시작되는 leasing으로 아파트 마다 분주한 것 같습니다.
가을에 오시려면 지금부터 준비하시는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 집은 직접 보시고 이것저것 비교해보시는게 좋겠지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한달전에 sub lease로 들어와서 내년 것 까지 멋도 모르고 재계약을 하긴 했는데, 이제와서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더 좋은 조건의 아파트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이야 집구하는 시즌이니 여기저기 방이 많다고 하지만 8, 9월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